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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치명적 열병 같은 매력… 선미 ‘열이올라요’ MV 티저 공개

가수 선미가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매력을 예고했다.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2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곡 ‘열이올라요’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선미를 시작으로 ‘그녀를 만나면 누구든 사랑에 빠지지’라는 대사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영상 속 선미는 청량하고 화사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상 말미에는 ‘그녀는 치명적인 열병 그 자체라네’라는 대사가 등장,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영원한 싱그러움을 가진 여자가 아득한 시간 속에서 수많은 사랑을 하고 수많은 이를 떠나보내는 한여름의 꿈같이 묘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선미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선미는 신곡 ‘열이올라요’의 작사, ‘풋사랑’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선미의 새 디지털 싱글 ‘열이올라요’는 29일 오후 6시에 베일을 벗는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28 09:03
연예

[알쓸신곡] NCT 127, 치명적인 뱀파이어의 사랑 '페이보릿'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그룹 NCT 127이 한층 더 치명적이고 강렬한 사랑을 노래한다. 25일 NCT 127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리패키지 'Favorite'(페이보릿)을 발매했다. 전작 '스티커'가 2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데 이어 '페이보릿' 역시 24일 기준 100만장이 넘는 선주문을 기록해 또 한번 화제를 모았다. 앨범에는 타이틀 곡 'Favorite (Vampire)'을 비롯해 'Love On The Floor'(러브 온 더 플로어), 'Pilot'(파일럿) 등 사랑을 테마로 한 신곡 세 곡이 추가돼 총 열네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 곡 'Favorite (Vampire)'은 중독성 있는 시그니처 휘파람 소리와 풍성한 화성 보컬이 매력적인 R&B 팝 댄스 트랙이다.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적인 사랑의 끝에서도 상대만이 나의 전부이고, 환희가 되어준다는 메시지를 드라마틱하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도입부에는 '열병같이 다가와 날 멸망 시켜 / 내 세계 산산이 부서져 너를 탐하게 되고 / ... / 널 사랑함은 불완전함 위태로움 / 비틀거리고 증오 속에 미쳐도'라며 파국으로 치닫는 관계 속에서도 느끼는 강렬한 사랑을 노래한다. 이후 후렴에는 '사랑해 또 사랑해 / 더 지독하게 아프고 싶어 / 이 운명 속에 거친 눈빛 존재 전부 / Girl you're my Favorite'이라며 뱀파이어의 비극적이지만 치명적인 사랑을 아름답게 표현했다. 뮤직비디오에서 NCT 127 멤버들은 뱀파이어 콘셉트로 변해 치명적인 매력을 뽐낸다. 다양한 CG 효과와 조명을 활용한 몽환적이고 다크한 무드의 영상으로 NCT 127만의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25 18:00
스포츠일반

‘볼트 그림자' 벗어난 데그라세, 100m 銅 이어 200m 金

'육상 황제' 우사인 볼트(35·은퇴)가 은퇴한 후 처음 열리는 올림픽에서 캐나다의 안드레 데그라세(27)가 마음껏 기량을 발휘했다. 2020 도쿄 올림픽 육상 남자 100m 동메달(9초89)에 이어 200m 금메달(19초62)을 목에 걸었다. 2008년을 기점으로 올림픽 단거리는 볼트의 무대였다. 볼트는 육상 100m와 200m에서 2008 베이징, 2012 런던, 2016 리우 올림픽까지 3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휩쓸었다. 볼트는 400m 계주에서도 베이징을 제외하고 두 대회 금메달이 있다. 당시 베이징 올림픽 4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따냈으나, 계주를 함께 뛴 네스타 카터가 금지약물 복용이 확인되어 메달이 취소됐다. 볼트의 시대에서는 아무도 그를 뛰어넘을 수 없었다.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육상 남자 100m 동메달, 200m 금메달을 따낸 데그라세가 우승 후 펑펑 운 이유기도 하다. 데그라세는 2016 리우 올림픽에서 볼트에 밀려 100m 동메달, 200m 은메달, 400m 계주 동메달을 차지했다. 데그라세는 4일 일본 도쿄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육상 남자 200m 결선에서 19초62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캐나다의 육상 200m 우승은 1928년 퍼시 윌리엄스 이후 93년 만의 일이다. 경기 후 눈물을 보인 그는 "경기장에서 이토록 감정적인 건 처음이다"며 "난 항상 동메달과 은메달에 그쳤었다. 금메달을 따게 되어 굉장히 만족스럽다. 누구도 나에게서 빼앗아 갈 수 없다"고 기뻐했다. 데그라세는 리우 올림픽 이후 지난 5년간 트랙 안팎에서 많은 일을 겪었다. 지속적으로 괴롭혔던 햄스트링 문제와 심각한 단핵증으로 고생했다. 단핵증은 인후통과 열병, 그리고 무력증 등을 동반하는데, 운동선수에게는 당연 치명적이다. 이 모든 걸 극복해 낸 데그라세에겐 더욱 뜻깊은 금메달이었다. 그는 "2016년 나는 어렸고 경험도 없었다. 지금은 메달에 대한 기대도 있다. 이 세상에 내가 부상들을 뒤로하고 금메달을 따낼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8.05 13:54
연예

아프리카돼지열병 우려에 경기지역 페스티벌 취소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경기 지역 행사들이 취소를 결정했다.25일 한국도자재단은 27일부터 11월 24일까지 여주, 이천, 광주에서 개최예정이었던 경기 세계도자비엔날레를 취소했다. '2019 제10회 경기 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자예술 페스티벌이다.경기 동두천시는 10월 19일 예정된 '소요단풍문화제'와 10월 26~27일 열려던 '동두천 락 페스티벌'을 취소한다. 2003년 시작되어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2019 천사데이 제17주년 기념 천사 마라톤 대회'도 취소하고 아프니카돼지열병 확산 차단에 힘쓰겠다는 입장이다.여주시는 시민의 날 행사를 전격 취소한 데 이어 27일 개최예정이던 '2019 여주곤충페스티벌'도 취소했다.양주시도 각종 행사들을 모두 취소했다. 이성호 시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철저한 차단 방역이 최선"이라며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하는 등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연합뉴스 2019.09.25 17:28
연예

'봄밤' 주민경, 시니컬한 막내美→남심 쥐락펴락 치명적 썸녀

주민경이 '봄밤'에서 이재인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배우 주민경은 현재 방영 중인 MBC 수목극 '봄밤'에서 이재인 역을 맡아 개성 넘치는 성격과 심장을 두드리는 명언으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언니 한지민(이정인)의 사랑을 지키려는 든든한 막둥이부터 이창훈(박영재)을 쥐락펴락하는 치명적인 썸녀까지 팔색조 연기를 펼치고 있는 것. '봄밤' 17, 18회에서 주민경(이재인)은 사랑의 열병으로 시름하는 언니 한지민을 향해 "언니가 무슨 큰 죄를 지은 것처럼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좀 이기적이면 어때? 내 진심을 지키는 일인데"라는 말로 용기를 줬다. 무심하게 툭 내뱉어도 그 속에 애정을 가득 담은 한 마디가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또 언니 앞에서는 연애의 참견을 늘어놓다가도 엄마의 추궁에는 초조한 눈빛을 빛내며 입에 자물쇠를 채우는 특급 의리까지 지켰다. 언니의 힘든 사랑을 지켜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생의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이런 주민경의 활약은 한지민의 절제된 이성을 자극, 힘든 사랑 앞에 망설이는 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있어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주민경은 현실에 존재할 법한 리얼한 연기로 이재인 캐릭터의 꾸밈없는 감정을 날것 그대로 표현하며 극의 몰입을 높이고 있다. 주민경은 극 중 이창훈과의 로맨스 기류를 형성, 독특한 썸녀의 매력으로 설렘을 퍼트리고 있다. 이창훈의 외면에 세상 쿨한 척 했지만 꽃다발을 들고 사과하자 서운했던 감정을 토로했기 때문. 뿐만 아니라 속을 훤히 꿰뚫는 촌철살인과 미묘한 기류를 감지 후 "뽀뽀하면 죽는다"는 말로 철벽을 치는 등 이창훈를 들었다 놨다 하는 마성의 매력을 보여줘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씰룩이게 만들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6.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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